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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세계 성만찬 주일
10월 11일 추계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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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patches at deer wel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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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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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Cleaning Day

가을 대청소

10월12일 주일예배입니다
http://youtu.be/XknJ_K-YpsU?list=UUDDyVfvxtW-n_YyplT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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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빌한인교회] 10월 12일 주일예배

[낙스빌한인교회] 10월 12일 주일예배

낙스빌 한인교회 (Korean Church of Knoxville) shared Soo Boo Lee's video: "저는 기적을 믿습니다!" - 한경직목사님의 육성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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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적을 믿습니다!" - 한경직목사님의 육성유언

혼탁한 시대를 마주할때마다 소중하였던 우리의 어르신들이 생각납니다.
기독교계의 아픔을 보면 더 더욱 그리운 분이 계십니다.
이 시대의 성자로 살다가신 한경직목사님의 가족에게 남긴 육성유언으로 마음을 추스립니다.
이 영상이 이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소망의 빛이되기를 기도하여봅니다. 죽은듯 보이는 고목에 싹이 나듯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기적을 믿어봅니다.
"저는 기적을 믿습니다!" ^0^
* 이 영상은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허락을 받고 부분편집하여 공유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허락하여주신 한경직목사 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시면 많이 공유하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꾸벅!

Length: 2:56

선교바자회 일정입니다. Please mark your calendar for mission fundra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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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Baek
Facebook IconOctober 10, 2014 at 10:05 pm

Tae Baek posted a photo to 낙스빌 한인교회 (Korean Church of Knoxville)'s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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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S on Peace
http://prayer.knowing-jesus.com/Prayers-for-Peace — with Roedi Kromontono and 34 others.

By: Knowing Jesus

10월5일 주일예배 말씀입니다
http://youtu.be/ZCtp2j98AiE?list=UUDDyVfvxtW-n_YyplT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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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빌한인교회] 2014년 10월 5일 주일예배

[낙스빌한인교회] 2014년 10월 5일 주일예배

10월 어린이예배 설교말씀입니다
http://youtu.be/RfLF2pJMLfU?list=UUDDyVfvxtW-n_YyplT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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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빌 한인교회] 10월 어린이 설교

[낙스빌 한인교회] 10월 어린이 설교

Tae Baek
Facebook IconOctober 10, 2014 at 12: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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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어느 기독교기관에서 우리 출판사에서 낸 <한 권으로 끝내는 신천지 비판> 250권 주문을 하셨다.
각권 가격이 2만원이니, 도합 500만원 어치다.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런데 대량 주문이니 가격 할인을 해달라고 하신다.
그러자고 했다.
헌데 이번에는 계산서는 정가로 끊어달라고 하신다.
계산서는 정가로 끊고, 가격은 할인을 받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싫다고 했다.
정직하게 거래하면 책을 드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거래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났다.
그까이거, 500만원쯤이야~~

#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책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정직을 가르쳐주고 싶다.

# 암튼 500만원 벌충하기 위해서는 김균진 교수님 <기독교 신학>을 100세트 더 팔아야 한다는 결론이다. ^^

# 돈 벌기 쉽지 않다. 믿음을 지키기는 더 쉽지 않다.

Tae Baek
Facebook IconOctober 4, 2014 at 5: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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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 주 은혜임을

마커스 스튜디오 워십 (2014-03-20) http://freshidea.tk

Tae Baek
Facebook IconOctober 4, 2014 at 1: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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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함께해요! 하루 한 장 #말씀읽기!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우리를 친히 찾아오시고, 용서하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 한 분으로 기뻐하며, 그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더크리스천_캠페인

9월28일 주일예배는 Peter Ahn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http://youtu.be/lfyeVvuPNOQ?list=UUDDyVfvxtW-n_YyplT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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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빌 한인교회] 2014년 9월 28일 주일예배

http://www.youtube.com

[낙스빌 한인교회] 2014년 9월 28일 주일예배

Gq Kim
Facebook IconSeptember 28, 2014 at 4:41 pm

Peter Ahn 전도사님의 마지막 영어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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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로 이사가는 신기령 배체린 성도님 가정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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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Ahn전도사님의 환송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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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여러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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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주일예배 말씀입니다
http://youtu.be/CS0FVDtWjOU?list=UUDDyVfvxtW-n_YyplT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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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빌 한인교회] 9월 21일 주일예배

[낙스빌 한인교회] 9월 21일 주일예배

Tae Baek
Facebook IconSeptember 27, 2014 at 2:50 pm

주님의 사랑안에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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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Sun Kim

교회 친교실에서 새가족들과 함께한 주일 저녁

Tae Baek
Facebook IconSeptember 21, 2014 at 9:35 pm

Tae Baek posted a photo to 낙스빌 한인교회 (Korean Church of Knoxville)'s timeline.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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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of 낙스빌 한인교회 (Korean Church of Knoxville)

새가족 환영회

By: Gq Kim

Gq Kim
Facebook IconSeptember 21, 2014 at 9:11 pm

새가족 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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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Baek
Facebook IconSeptember 20, 2014 at 9: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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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이 교회를 회피하는 5가지 이유

Length: 4:11

Tae Baek
Facebook IconSeptember 20, 2014 at 9:37 pm

라이터에 담긴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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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에 담긴 복음

- 청소년들에게 라이터를 선물한 전도사 -

혹시 이 글의 제목을 보면서.. 우리 마음 가운데 약간의 거리낌이 있으셨다면, 우리는 어쩌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청소년' 그리고 '라이터' 라는 단어에서 99% 이상의 사람들은 모두 '흡연'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것은 분명 문제있는 상황이다!> 라는 첫 번째 고정관념.

그리고 전도사가 라이터를 선물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부추기는 짓이며, <그놈은 분명 정신 나간 전도사임에 틀림없다!> 라는 두 번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 대안학교 청소년들과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몇 일 전 말씀드렸다시피 학생들 모두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거나, 적응을 하지 못해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흡연에 두손 두발 다 든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정 속에는 언제나 암묵적인 흡연시간이 존재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가 너를 사랑한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믿으며 살아가는 한 문구가 있다면 -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줄 수는 있지만, 주지 않으면서 사랑할 수는 없다' 입니다.

그래서 저는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사랑이란 단어에 책임을 질 각오를 하고서 말을 합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랑을 말로만 한다는 것에 있지 않겠습니까?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흔하디 흔한 한마디 인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인사일 뿐이지, 켤코 사랑은 아닙니다.

제가 채플강단에 서서 학생들에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고 한 마디를 내뱉거나, 집회나 특강을 가서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여러분 사랑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라는 단 한마디를 내뱉으려면, 말할 수 없는 부담감에 억눌림을 당하고, 그 고통을 이겨내고서야 비로소 내뱉을 수 있는 말인 것입니다.

격리되어지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랑하기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더 대화하고 싶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더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선물에 진심을 담아주면 이 학생들과 대화하고 소통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zippo> 라는 꽤 고가 브랜드의 '라이터' 가 떠올랐습니다. 순간 마음 속으로… '내가 미쳤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아니, 이건 너무 타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려던 찰나에.. 아! 제가 바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이며 전도사로 사역중인 제 여동생에게 이러한 고민을 꺼내 놓았을 때에도, 동생의 첫 대답은 같았습니다. "오빠 미쳤어? 에이~ 아무리 소통의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아니다~"

아마 여러분도 대부분 제 동생과 같은 생각이실 것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그것도 전도사씩이나 되어서! 라이터를 선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며! 그것은 청소년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선과 도를 넘어서 너무 타협하는 것이며, 결국은 더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마음이실 겁니다.

그러나 몇 일을 고민한 끝에 저는 확신을 가졌고, 오늘 청소년들에게 개당 5~10만원 정도 되는 고급 zippo 라이터를 선물했습니다. 라이터를 선물로 준비했다는 제 말에, 학생들은 처음에 절대로 믿을 수 없다는 의심의 눈빛들이었습니다. 아니 누가 미쳤다고, 자신들을 위해서 그런 선물을 하겠냐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선물을 이 학생들은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들의 눈앞에 선물을 꺼내들자마자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기겁을 하며 모두가 좋아했고, 서로 받고 싶어했습니다. 주변에서 보내주신 후원금과 제 돈을 함께 모아보았지만,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서 몇 개 밖에는 살 수가 없었습니다.

여학생들에게는 '베네핏' 이라는 브랜드의 립글로즈를 선물했습니다. 이 또한 학생들의 경제력으로는 감히 쉽게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브랜드였습니다. 제가 쇼핑백을 책상위에 올려놓자 여학생들이 제게 물었습니다. "저거.. 정말 베네핏 맞아요? 쇼핑백만 베네핏 아니고요? 정말 우리에게 선물로 주는거 맞아요?" 신기해하면서 몇번이고 되묻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길래, 제가 그 자리에서 바로 입술에 발라 보라고 권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라이터를 선물한 전도사.. 바라보시는 분들의 관점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안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답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선물한 이 '라이터' 라는 것은 언제 사용하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까?

"담배를 피울 때" 라고 대답하신 분들은 모두 실격입니다. 역시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시네요. 라이터를 선물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꼭! 원하던 대답을 해준 학생이 있었습니다.

정답은 "불을 밝히고 사용해야 할 때"입니다. 청소년의 입에서 나온 대답입니다. ^^ 이런 놀라운 현답에 아직도 깨달음이 없으신 분들은… 휴- 시간상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라이터는 담배를 피우라고 있는게 아니라, 불이 필요한 순간에 불을 내기 위함이다. 이것이 라이터 본래 목적인 것이다. 그런데, 누가 라이터로 담배불 붙이는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쳐주었는가? 우리 어른들이다. 우리가 잘못 보여주고 가르쳤다. 우리는 라이터 하면, 담배만 떠올린다."

"오늘 나에게 라이터를 선물 받은 학생들아… 어디가서 '우리 전도사님이 나 담배 피우라고 고급 라이터 사줬다~' 라는 이딴 헛소리 하는 놈 있으면, 내가 명예회손 죄로 고발해버릴꺼다 (ㅋ)"

그리고는 강의실의 조명을 모두 꺼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움이 온 강의실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아무것도 안보이지? 어둡고 컴컴하지? 이게 바로 너네 모습이야… … 그리고 옆에 앉아있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현실이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모습이며, 또 우리의 미래일지도 몰라."

조용했습니다. 그 누구도 제 말을 부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모습과, 형편과 처지가… 그리고 이 시대가… 이렇게 어두컴컴한 강의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두컴컴한 강의실에서 제가 라이터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멋드러진 특유의 푱~ 소리와 함께 ㅋ) 그리고 라이터에 불을 붙였습니다. 어두웠던 강의실이 작은 불꽃 하나로 인해 금새 환해졌고, 학생들과 저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볼 수 있었으며 모든 학생이 저를 바라보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내가 선물하는 이 고급 라이터를 볼 때마다, 오늘의 이 상황이 기억났으면 좋겠어. 작은 불빛 하나가 어두움을 밝히듯이, 나는 여러분들이 이런 불꽃 같은 사람들로 자라나 주었으면 좋겠어"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거지같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여러분들의 모습이 마치 다방에서 나눠주는 500원짜리 싸구려 라이터 같다고... 제발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줘. 너무 일찍 여러분의 삶을 포기하지 말아줘..."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모습이 백만원짜리 듀퐁라이터와 같은 모습이냐, 500원짜리 다방라이터와 같은 모습이냐가 아니라! 어두움을 밝힐 수 있는 불을 가진 라이터와 같은 존재냐, 아니면 비싸기만해도 불을 내지 못하는 쓸모없는 라이터와 같은 존재냐인 것이야."

"세상은 여러분들을 향해서, 학교도 퇴학 당하고 그 꼬라지로 니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끊임없이 소리치겠지만, 나는 여러분이 정말로 어두운 이 시대를 밝힐 수 있는 불꽃 같은 사람들이 되어줄 수 있다고 확신해! 그래서 너무 사랑하고, 너무 격려하고 싶다."

"세상의 어떤 미치광이 전도사가 너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과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까지 하고서 청소년들에게 라이터를 선물하겠니? 나는 너네한테 미쳤나봐. 그러니까 이런 아이디어가 자꾸 떠오르지..."

실제로 그랬습니다. 제가 시내와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라이터를 선물하겠다고 할 때마다, 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제정신인가?' 하는 눈빛들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학생들에게 라이터를 선물한다고 해서 담배를 하루 1갑 피우던 학생이 담배를 2갑 피우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제가 학생들의 라이터를 모두 빼앗는다고 해서 담배를 하루에 2갑 피우던 학생이 1갑만 피우는 일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

오늘의 결과가 궁금하시죠?

상담학 박사학위를 가지신 분들도, 내놓으라 하는 훌륭한 강사분들도, 그 어떤 교수님들께서도… 장담하건대 아마 절대로 이 학생들과의 시간 속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오늘 제가 경험했을 것입니다.

학생들은 저와 함께했던 40분이 넘는 시간동안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습니다. 저와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리고 앞에 나와서 자신의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도중에 담배를 피우러 나가겠다는 학생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평소, 중간에 담배를 안피우면 영화 한 편을 절대로 못보는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제가 프랑스 수도원에 가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아온 뒤, 첫 만남에서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오히려 심하게 거부하던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아이~쒸- 내 이름 부르지 마요, 친한척 하지 말라고… 짜증나니까…" 매우 공격적으로 제게 거부감을 표출했던 여학생...

오늘 강의가 끝나고 바로 그 여학생과 제가 둘이서 가장 먼저 문을 나서는데, 그 학생이 저를 향해 활짝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전도사님, 고마워요~ 이거 (립글로즈) 정말 잘 쓸게요^^" 그렇게 부모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2층으로 제가 안아주면서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웃으며 올라갔습니다.

또 다른 여학생은 저에게 와서 립글로즈를 바른 입술을 제게 보이며, "이거 색깔 되게 이쁘죠?" 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천상 여중생이었습니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하고 예쁜 학생들을 대체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요… 마음이 참으로 아팠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친 뒤, 테이블리더로 섬겨주셨던 상담학 박사님께서 제게 나눠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맡았던 테이블의 남학생 한 명이 제게 라이터를 선물받고 돌아와서는 계속해서 라이터를 만지작, 만지작… 입김을 하~하~ 불어가며 닦고, 또 닦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다시 꺼냈다가… 하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그로인해 박사님 마음 안에 가지고 계셨던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져버리고 무너져버렸다며 오히려 제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_-; 어른들께서 나 혼낼까봐;;;)

그 남학생이 제게 받은 라이터를 처음 사용한 곳은, 담배불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어둡게 꺼져있던 테이블 위에 촛불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부탁한대로, 그렇게… 그들의 인생이 어두움을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자녀들과 부모님들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눈물도 많이 흘리고, 서로 간의 사랑의 회복이 아주 조금이나마 시작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녁 9:30에 행사를 마치고 모두 돌아갔는데, 테이블리더로 섬겨주셨던 학생들의 멘토님들께서 밤12시가 되도록 학교 앞에 차를 세워두고 서로 받은 은혜들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얼른 저도 차안에 들어가 끼어서 새벽 1시까지 또 은혜를 나누고 돌아왔네요… 그 은혜가 잊혀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두고 잠들려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씁니다.

<들어올때 아이들의 어두웠던 모습과 나갈때의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 테이블리더 멘토님들의 고백..

부족하고 작은 자에게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복음의 열정
권복음 드림

Length: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