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낙스빌 한인교회 교우 여러분.
주님의 은혜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는 작년에 1년간 낙스빌교회에서 교우 여러분과 함께 지내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강석 집사입니다.
자주 소식을 전한다는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일년이 지나버렸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들르기는 했으나 소식을 남기지는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의 소식을 전하기 보다는 제가 낙스빌에 있을 때 데리고 있었던 조카 영준이의 기도를 부탁하기 위하여 글을 남김니다. 영준이가 누리 등 교회의 여러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냈고 낙스빌에서의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어서 염치불구하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준이가 지난 5월초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쓰러져 뇌염으로 병세가 깊어져 벌써 한달 보름여 혼수상태로 병마와 투쟁중입니다. 6월초 경에는 의사가 2~3일 정도밖에 살수 없다는 통보를 해오고 의사, 간호사 모두 완전히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영준이를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수많은 사람의 중보기도로 주님의 크나큰 능력이 임하셔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영준이의 부모님을 포함하여 저희 가족 등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준이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고 주님께 감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난주에는 거의 한달 열흘여만에 처음으로 의사의 입에서 영준이가 좋아지고 있고 이제는 생명의 유지에는 적어도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지만 아직은 많이 어렵습니다. 의식도 없고 자가호흡도 안되고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영준이가 낙스빌과 낙스빌의 친구들을 항상 그리워함에도 제가 소식을 남기지 않았던 것은 괜히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염려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영준이를 위하여 기도하시러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이 협력하여 기도하는 것은 장작이 불타는 것과 같다고 하신 말씀속에서 낙스빌의 교우님들과 영준이를 기억하는 친구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성령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영준이를 확실히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지만 낙스빌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있다면 주님께서 영준이가 후유증 조차도 없이 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우리 영준이를 위하여 아주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주셔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안에서 승리하시는 삶 되시길 기도하며 이만 즐이겠습니다.
대전에서 김강석, 이미향, 김재현 드림
육집사님,
감사합니다.
낙스빌을 떠나 온지가 엊그제 같고 주일이 되면 교회에서 다시 만날 것 같고 아직 그렇습니다.
그런데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강석 드림
주님의 크나 큰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 처음으로 영준이가 스스로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의식이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몸을 움직인 것은 3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그 동안 다리를 많이 움직이긴 했지만 그것은 만졌을 때 움직이는 것으로 의미가 없는 반사였습니다.
낙스빌 한인교회의 많은 분들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사랑해주셔서 우리 영준에게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리며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강석 드림

김강석 집사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죠?
지금,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임하시어 의식을 회복할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육집사 올림,